오지현-유소연, 2년 연속 한-미 동반 우승

한경 레이디스-아칸소 챔피언십 ‘동반 2연패’

포맷변환_noname01 포맷변환_noname026월 2주 한미 여자프로골프투어를 접수한 두 챔피언 유소연(28. 메디힐)과 오지현(22. KB금융그룹)의 우승에 3가지 공통점이 숨어있어 화제다.

스포츠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전문기업 브라보앤뉴는 지난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한미 양국에서 동시에 개최된 ‘KLPGA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과 ‘마이어 LPGA 클래식’ 우승자 오지현과 유소연의 우승에 관한 평행이론 포인트 3가지를 공개했다.

AGAIN 2017! 2년 연속 동반 우승

두 선수의 한-미 동반 우승은 작년에도 동시기에 펼쳐진 바 있다. 오지현은 작년 6월 22일에서 25일까지 개최된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유소연도 같은 시기(6월 23일~25일) 미국 피나클CC 에서 펼쳐진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각각 우승을 거머쥐며 팬들에게 연속으로 기쁜 소식을 안겼다. 공교롭게도 올해 6월에도 14일과 17일까지 동시에 펼쳐진 한국여자오픈과 마이어 클래식에서 나란히 우승 낭보를 전하며 ‘2년 연속 6월 한-미 동반 우승’이라는 특별한 기록을 세우게 됐다.

유소연과 오지현은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실력과 우정을 꾸준히 쌓아왔다는 점도 공통점이다. 두 선수의 소속사인 브라보앤뉴는 올시즌 3월 박인비(30. KB금융그룹)의 LPGA 뱅크오프호프 파운더스컵 우승 이외에 5월 KLPGA 첫 우승(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이승현(S-오일 챔피언십), 오지현(한국여자오픈), 유소연(마이어 LPGA 클래식)까지 한달 사이에 한•미를 넘나들며 4명의 우승자를 배출했다. 또한 현재 KLPGA 대상포인트 3위와 평균퍼팅 1위를 기록중인 김지영2(22. SK네트웍스)도 급성장하며 우승을 예고하고 있다. 최근 선수들의 눈부신 활약으로 브라보앤뉴는 스포츠 선수 매니지먼트 기업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브라보앤뉴 장상진 마케팅 부문 대표는“ 2017년 1월 출범 이후 채 2년이 되지 않았지만 소속선수들의 맹활약으로 LPGA 5승과 KLPGA 6승, 통산 11번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앞으로도 소속 선수들이 더욱 운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과 교육 프로그램 등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한-미 동반우승으로 팬들을 환호케하고 있는 오지현과 유소연은 이번주에는 각각 작년에 우승을 거둔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과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 출전,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작년 동반우승의 인연으로 각별히 서로의 선전을 기원한 두 선수가 이번주 경기에서도 ‘동반 2연패’라는 대기록까지 나란히 세울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브라보앤뉴는 콘텐츠 미디어 그룹 NEW(회장 김우택)의 스포츠 마케팅 전문 자회사로, LPGA(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에서 활약중인 박인비, 유소연, 허미정, 전영인을 비롯해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오지현, 이승현, 김자영, 김지영, 백규정, 최예림, KPGA(한국남자프로골프투어) 김태우, 옥태훈(이상 골프), 이승훈, 차민규, 황대헌, 김예진, 정재원, 차준환(빙상), 김은정, 김경애, 김선영, 김영미, 김초희, 김민정 감독(한국 여자컬링대표팀), 신유빈, 조대성(탁구) 등의 스포츠 선수 매니지먼트와 방송 중계권, 스포츠 이벤트, 광고 커뮤니케이션 사업 등을 다양하게 펼쳐나가고 있다. 구효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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