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자연보호협의회, 감포 오류해수욕장 정화활동

7. 대구광역시 자연보호협의회, 감포 오류해수욕장 찾아 정화활동 펼쳐 (1)대구광역시 자연보호협의회(총재 이재윤)가 15일 경주의 감포 오류해수욕장을 방문, 자연정화 활동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감포 오류해수욕장은 모래가 곱고 부드러워서 ‘고아라 해변’으로 불리며 특히 모래찜질로도 유명하고 오류캠핑장과 함께 아름다운 해수욕장을 갖춰, 시즌뿐만 아니라 연중 관광객이 많이 찾는 감포의 명소다.

이날 100여명의 자연보호협의회원들은 아름다운 감포 바다를 찾는 다른 관광객들에게 청결하고 밝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목적으로  오류해수욕장 자연정화 활동을 실시했고, 해수욕장 내 백사장을 중심으로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재윤 총재는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감포를 찾는 관광객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감포의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고,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병윤 감포읍장은 “먼 곳에서 감포의 아름다운 바다와 자연을 지키기 위해 방문해주신 대구광역시 자연보호협의회원분들에게 환영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회원들의 아름다운 선행을 통해 올해도 많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물해 드릴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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