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 화재안전특별조사 시민조사참여단 모집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화재안전특별조사의 효율성을 높이고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시민조사참여단’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화재안전특별조사는 오는 2019년까지 전국 다중이용시설 건축물 55만 4천개 동에 대해 화재위험요인(소방ㆍ전기ㆍ가스 등)을 조사하는 범정부 차원의 추진 정책이다.
시민조사참여단은 조사대상 특성에 따라 어린이ㆍ여성ㆍ고령자ㆍ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으로 구성되며 현장 참여를 통한 민·관 소통의 창구역할 및 특별조사 운영에 대한 다양한 개선의견 제시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참여단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활동하며 참여 활동에 대한 수당도 지급된다. 참가 자격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경북지역 모집인원은 72명(전국 약800명)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7일부터 20일까지며 중앙소방학교 원서접수 사이트(http://119gosi.kr)에서 지원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소방서 예방안전과(054-778-0545)로 문의하면 된다. 구효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