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세탁⋅목욕업 위생서비스 평가 실시
공중위생업소 601개소 대상, 위생관리
경주시가 올해 연말까지 숙박업 ․ 세탁업 ․ 목욕업 등 공중위생업소 601개소에 대해 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위생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제고해 자율적 서비스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할 목적으로 실시한다.
시는 이번 평가를 위해 민관합동으로 명예공중위생감시원 6명을 비롯한 3개반 총 9명으로 평가반 구성을 완료했다.
평가대상은 숙박업 340, 세탁업 170, 목욕업 91개소로 업소를 방문해 일반현황과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영역 최대 41개 항목으로 구성된 평가 도구표에 의한 현지조사로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16일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각 관련 단체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평가항목 및 평가방법 등 평가지침에 대한 교육을 선제적으로 실시한바 있다.
김성도 위생과장은 “이번 위생서비스평가 결과 최우수 영업소에 대해 우수업소 표지판 부착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러한 평가를 통해 시설개선 등 지속적인 지도 점검 및 위생서비스의 질적 향상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