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과 자활을 향한 꿈을 지원
자활의지 제고와 자립역량 강화
경주시는 지난 18일 경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신경준)에서 오후 2시와 6시, 2차에 걸쳐 2층 교육장에서 희망·내일키움 통장 가입자 자립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자립역량강화 교육은 희망·내일키움 통장 가입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국민연금공단 대구지사 주광호 강사를 초빙해, ‘평생월급 프로젝트’라는 제목으로 기초연금과 국민연금, 다양한 연금제도의 다층 보장체계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 기타 희망·내일키움 통장에 관한 상세한 내용을 교육했다.
희망키움통장Ⅰ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생계·의료수급자가 근로활동을 하며 3년 동안 적금을 적립하고 만기시 탈수급해, 본인의 저축액에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하며, 희망키움통장Ⅱ는 근로활동을 하는 가구로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이하인 주거·교육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매월 본인 저축(10만원)시 근로소득장려금(10만원)을 지원받는 제도다.
또한 내일키움통장은 자활사업 참여자가 3년 이내 일반시장 취·창업시 본인의 저축액과 내일키움 장려금, 내일키움 수익금, 내일근로 장려금을 지원해주는 제도로써, 경주시의 희망·내일키움 통장 가입자는 180명에 이른다.
남미경 복지정책과장은 “희망·내일키움 통장제도는 일을 통한 근로능력이 있는 차상위계층의 자립·자활을 향한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라며,
“경주지역자활센터는 희망·내일키움 통장 가입자와 자활사업 참여자에 대한 체계적이고 주기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사례관리 기능을 확대해, 자활의지 제고와 자립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