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절기 대비 본격적 방역소독
10월까지 집중방역, 쾌적환경 조성과 주민건강 증진
경주시 월성동(동장 최정화)은 11일부터 하절기 대비 본격적인 방역소독 사업을 시작했다.
최근 기후 변화와 지구온난화로 인한 모기와 유해해충 매개 감염병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월성동에서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 이달 모기유충 방제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집중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환경취약지구와 경로당, 하천변 웅덩이 등을 위주로 조기방역 실시해 쾌적한 관광 환경을 조성하고, 유해해충 방제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이 증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월성동은 지난달 24일과 25일 경주시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방역교육을 통해 방역소독 장비사용 방법과 약품사용 및 주의사항에 대해 교육을 마쳤으며, 또한 방역소독장비 일제점검과 수리를 통해 방역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최정화 월성동장은 “철저한 방역소독 사업 실시로 위생해충을 제거하고, 경주를 찾아오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에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