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건의사항 신속처리로 소통행정 구현
민원 신속처리로 공감·소통행정 구현
경주시가 2018 소통마당에서 제기됐던 시민들의 건의사항을 신속히 처리하면서 시민 불편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월과 2월, 두 달 간 열렸던 읍면동 소통마당에서, 가로등과 보안등 설치에 대한 건의 사항이 총 14건(총사업비 3억8백만원) 접수됐고, 이에 따라 지난 3월 초 위험지역 및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을 우선으로 6건(1억3천3백만원)에 대한 사업을 완료한바 있다.
또한 시는 지난 30일, 나머지 8건(1억7천5백만원)에 대한 가로등·보안등 설치를 신속히 완료하며 시민들의 민원에 즉각적인 조치로 불편사항을 해소해 큰 호평을 얻고 있다.
양북면 박영헌 씨는 “소통마당에서 양북면 안동 삼거리에서 골굴사까지 가로등 설치를 건의한 것이 이렇게 신속히 해결되는 것이 놀랍고, 시민의 목소리를 시에서 소중하게 느끼고 작은 불편까지 세심하게 살펴 행정에 반영하여 주는 경주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항상 시민들의 목소리를 일선에서 듣고 행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으며,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함으로써 공감과 소통행정 구현 및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