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신용카드 사용적립기금 세입
카드사용 활성화로 투명행정·세수증대
경주시는 법인신용카드 사용을 활성화해 시 세입 증대 및 예산집행의 투명성을 제고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15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NH농협은행 경주시지부(지부장 최우성)와 함께 적립금 전달식을 가지며, 2017년도 법인신용카드 등 제휴카드 사용에 따른 적립기금 92,681,020원을 전달받아 세입조치했다.
이 적립기금은 시 법인카드, 민간단체보조금카드 등 제휴카드 사용금액의 일정액을 기금으로 적립하며, 매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사용한 금액에 대하여 다음연도에 적립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시는 각 부서 및 보조사업자 교육을 통해 법인신용카드 등의 사용을 권장해 포인트 적립을 확대해 왔으며, 특히 소액 물품구입 등 소모성 경비 지출에는 신용카드 사용을 적극 독려해 투명한 예산집행을 추진하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앞으로도 카드사용을 활성화 해 투명한 예산집행을 실현하고, 세수를 증대해 시민들의 복지와 편익 증진을 위한 사업의 재원으로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구효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