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 케이블방송 업체인 CJ헬로비전 신라방송은 5일 북부상가시장 청년몰에서 청년상인들과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눔’ 사회공헌캠프를 가졌다.
이날 김장나누기 행사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장석동 CJ헬로비전 신라방송 대표, 박재관 북부상가시장 상인회장, 최낙훈 청년상인회장을 비롯해 신라방송 임직원과 욜로몰 청년상인 50여명이 참석해 직접 김장을 담그며 지역민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연말 김장철을 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으로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으며, 정성스럽게 담은 김장김치 300포기는 지역 복지문제해결을 위한 종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주시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됐다.
최양식 시장은 “지역 기업과 상인들이 지역민과 나눔을 통해 상생하는 이번 사회공헌활동이 지역 사회 전반에 온정이 넘치는 이웃사랑 실천운동으로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날 행사가 열린 북부상가시장 청년몰은 쇼핑과 문화․관광콘텐츠, 젊은 감각이 한데 어우러져 젊음이 넘치는 청춘시장으로 인기를 끌며 핫한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욜로몰(YOLO)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청년몰에는 일본식 라멘(츠바사), 볶는 남자 굽는 여자(꼬치), 한옥 보쌈이야기, 하루선물(선식․과채음료), 어다원(전통차), 곱창생각, 서로가람VR(VR체험존), 카페깔롱(로스팅 카페), 상명도예, 13㎝(수제버거․맥주), 돌리곰(일본굿즈), 얄리(이색의류), 건담매니아, 한가닥하는 언니(네일), 동네롤집(스시롤), 경주돈까스, 에밀레(아로마샵) 등 20여개의 이색 점포가 운영중에 있다. 이다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