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여성 세무실무자 양성과정 수료
세무회계 사무분야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 향상 및 전문 인력 양성 기대
굿네이버스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박용원, 이하 새일센터)는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훈련의 일환으로 22일 센터 내 교육장에서 세무회계실무자 양성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을 가진 세무회계실무자 양성과정 교육은 교육생 20명을 선발해 8월 22일부터 3개월간 교육일수 63일, 252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됐고, 조기취업자 1명을 비롯한 교육생 전원 20명이 수료하는 성과를 이뤘다.
또한 한국세무사회와 업무협약으로 전산회계1급과 전산세무2급 자격증취득 및 실무능력 향상훈련을 바탕으로 경주지역 세무사사무소 2곳에서 2일간의 현장실습을 실시했고, 업체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 구인이 있는 세무사사무소 2곳에서 현장면접을 진행하여 취업이 확정되는 성과도 가져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경주지역 여성들이 전문자격증을 취득하고 세무회계 사무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해, 경제활동 참가율 향상과 동시에 전문인력 양성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새일센터(054-744-1901)는 경력단절여성의 실무능력 향상 및 취업지원을 위해 2017년 국비교육훈련프로그램으로 전통디저트마스터 실무과정, 보육교사 실무향상 재취업과정, 경주문화해설사 양성과정 등 4개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