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 불조심 소방안전문화 캠페인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14일 오전 「제70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경주역과 성동시장 일원에서 소방안전문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행사에는 소방공무원 20명, 의용소방대 55명, 소방안전협의회 등 110명이 참가했다.
캠페인은 경주역과 성동시장 인근에서 상인과 행인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 홍보, 안전 픽토그램(그림문자)을 활용한 공동주택 안전관리, 전통시장 등 상습 정체구간 소방차 길 터주기 등을 홍보하며 가두행진 형식으로 진행됐다.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 “다중이용시설과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관리와 화재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전통시장에서 단 한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했다. 구효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