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한 생명 더 살리기 업무협약 체결

경주경찰서․도로교통공단․경북교통방송 교통안전 업무협약

1. 경주시 교통사고로부터 한 생명 더살리기 업무협약(왼쪽부터 양우철 경주경찰서장, 최양식 경주시장, 김윤태 한국교통방송 경북본부장, 문성식 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장)경주시가 사람 중심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맞춤형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11일 대외협력실에서 경주경찰서․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한국교통방송 경북본부와 ‘경주시 교통사고로부터 한 생명 더 살리기’ 지역맞춤형 교통안전 토탈케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차가 아닌 사람 중심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지역 중심의 맞춤형 안전대책 추진, 교통체계 관리 및 교통발전 방향 모색, 교통사고 줄이기 정책간담회 등 협약 기관간 교통안전에 대한 상호 공동협력 및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교통사고로부터 시민의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고자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교통사고 다발 지역에 대한 현장조사, 교통신호기 운영체계 문제점 도출,  도로망, 교차로 등 교통안전시설 조사 및 통계자료 수집 등 교통안전종합 점검 및 개선을 위한 대책을 마련한다. 노인과 어린이를 비롯한 교통안전 취약자 대상으로 안전용품을 지원하고 경로당, 복지시설 등 현장 밀착형 교통안전교육도 확대한다.

특히 시에서 직접하기 어려운 교통관련 통계자료 조사 및 추이분석을 통한 지역 맞춤형 교통안전체계 및 대책 수립함으로써 교통사고줄이기 성과관리에 효율성과 객관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단계 더 진일보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교통사고로부터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한 선진 교통문화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2015년 경주경찰서와 교통사고 줄이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교통사고 건수와 사망자수 10% 이상 줄이기를 목표로 교통사고 줄이기 5개년 계획을 추진하는 등 지속적인 교통안전 정책을 펼치고 있다. 구효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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