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인기
문무대왕면 행정복지센터서 마을상담사 상담 Day 개최
경주시가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 Day’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2일 문무대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영세사업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무료상담은 경주시 토지정보과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과 연계 실시됐다.
이날 이재영 세무사를 포함해 납세자보호담당관, 지방세 담당공무원이 참여해 생활 속 세금과 관련해 궁금한 점에 대해 상담을 가졌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한국세무사회 소속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난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경주시는 현재 9명의 마을세무사들이 영세사업자, 취약계층 등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시민들의 세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주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재능기부로 서민들의 세금 고충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 주고 있는 마을세무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많은 시민들의 세금에 관한 고민 해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