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화관광해설사 정기 보수교육 실시

문화관광해설사 400명 양질의 경북관광서비스 다짐

안동리첼호텔에서 열린 해설사 보수교육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2회에 걸쳐 경북 안동에서 문화관광해설사를 위한 정기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수교육은 경북 23개 시‧군(군위포함)의 문화관광해설사 약 4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안동정신문화연수원과 리첼호텔에서 각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운영지침(24시간 교육수료)에 의거 진행된 보수교육은 한국사계의 큰 별 최태성 강사의‘경북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시작으로 해설프로그램 개발, 글로벌 에티켓과 매너, 무장애관광, 한국의 전통회화,

스피치, 수어, 성인지 교육, 안전관리 및 응급처치, 세계유교박물관 현장답사 등 다양한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수준 높은 강의 내용으로 문화관광해설사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김성조 사장은 “경북관광의 최일선에서 자칫 지나칠 수 있는 경북의 문화재에 스토리텔링으로 의미를 부여하고 생명력을 일깨워 비로소 그 가치를 알리는 지역 홍보대사 역할을 하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양질의 경북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고, 소통과 공감의 관광경북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구효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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