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실업자 직업훈련생 모집
훈련비 무료, 교통비 및 식비 별도 지급
경주시는 실업자와 비진학 청소년 등의 취업 취약계층에게 직업 훈련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실업자 직업훈련생’ 35명을 모집한다.
이번 훈련은 총 4개 과정으로 *양장기능사(경주패션디자인학원) *한식조리(경주중앙직업전문학교) *한복기능사(권미란패션학원) *지게차운전(건영직업전문학교) 등으로 구분돼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각 과정별 8~10명이며, 훈련기간은 6월부터 9월까지 기관별로 상이하다.
훈련수당은 출석일수가 소정 훈련일수의 80% 이상인 훈련생을 대상으로 월 최대 5만원 교통비와 6만6천원 식비가 지급된다. 단 훈련비는 시에서 훈련기관으로 전액 지원한다.
신청은 6월 2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추후 심사를 거쳐 지역실업자 직업훈련생을 선발한다.
신청기간 내 모집인원 미달 시 각 훈련기관에서 상시로 훈련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경주소식/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일자리청년정책과(054-760-796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해 총 66명이 지역실업자 직업훈련을 실시해 취업 28명, 자격증 취득 38명의 성과를 거뒀다.
박달규 일자리청년정책과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훈련과정을 개설했다”며 “이번 직업훈련을 통해 보다 많은 훈련생들이 본인의 역량을 키우고 취업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