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원(대표이사 윤재연 부회장) 임직원 10여 명은 장애인의 날을 하루 앞둔 19일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인 은혜원(강동면)을 찾아 자장면과 탕수육, 과일, 음료수 등 100인분의 식사를 준비해 함께 따뜻한 오찬을 나누었다.
블루원의 특급 요리사들은 준비해온 싱싱한 식재료로 정성껏 자장면과 탕수육을 준비했다. 다른 직원은 싱싱한 과일을 씻고 깎아 접시에 담고 음료와 함께 식탁을 준비했다.
이렇게 100인분의 식사가 차려진 식탁에 둘러앉은 원생들과 은혜원의 도우미, 직원들은 함께 식사를 같이했다. 원생들이 가장 원한다는 탕수육과 자장면은 웬만한 특급호텔 요리보다 맛있고 훌륭했다.
블루원 임직원들은 해마다 강동면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복지시설인 은혜원을 찾아 자장면/탕수육 등 식사 지원과 시설 정비 및 청소 등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해왔다.
지난 수년간은 코로나 확진 상황으로 인해 외부인 방문이 제한되어 상호 협의해 사랑의 도시락을 전달하기도 했다. 올해는 다행히 모든 상황이 해제되어 정상적인 봉사활동과 시설 구석구석을 청소하고 전기/급수/난방 시설을 정비하는 재능기부 활동이 가능하게 됐다.
은혜원에서 생활하는 장애인들과 이들을 보살피는 직원들은 블루원 직원들이 준비한 맛있는 점심을 함께 먹으며 “코로나로 제한되었던 이러한 식사 나눔과 재능기부 활동의 기회를 자주 만들어주었으면 좋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블루원은 코로나 확산 우려도 줄어든 만큼 앞으로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고 사랑을 나눔을 전하는 ESG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더욱 다양하고 내실 있게 해나가기로 했다. 구효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