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 여성 직업교육 훈련 수료식 가져
장기요양기관 사회복지사로 취‧창업 희망하는 15명 참여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는 지난 9일 센터 교육장에서 직업교육훈련 ‘장기요양기관 실무’ 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은 교육에 참여했던 경력단절 여성 15명이 참석했으며, 수료식 후 간담회를 가지고 교육 전반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지난 9월 2일부터 이달 9일까지 실시된 이번 교육과정은 장기요양기관 사회복지사로 취‧창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직무 수행에 필요한 행정 실무 등 영역별 전문교육으로 진행됐다.
새일센터는 교육과정을 수료한 사회복지사들을 지역 장기요양기관 등을 위주로 취업을 연계할 예정이다.
한편 2019년부터 운영 중인 장기요양기관 실무과정은 관련분야 종사자 채용수요가 많은 지역 특성을 잘 반영해 지난해까지 총 52명 수료생 중 34명이 취업으로 연계됐다.
이성환 센터장은 “2개월 동안의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수료하신 여러분의 앞날에 발전을 기원한다” 며 “경력단절 여성들이 다시 직업인으로 경력을 이어 갈수 있도록 다양한 직업훈련과 직업상담을 충실히 진행 하겠다”고 전했다. 이재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