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자전거 타실라, 24시까지 연장 운영
시민편의 위해 2시간 더 연장 운영, 하루평균 500회 이상 대여 횟수 기록
경주시 공영자전거 ‘타실라’가 이달 초부터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운영 마감시간을 기존 22시에서 24시로 연장 운영 한다고 밝혔다.
당초 9월까지는 타실라 운영시간이 7시부터 22시까지였는데, 10월부터 7시부터 24시까지 운영해 2시간 더 늘린 셈이다.
타실라는 지난 6월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8월 1일부터 정식 운영을 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500회 이상 대여 횟수를 기록할 정도로 시민들의 호응이 높은 것으로 확인된다.
타실라 이용요금은 1일 1000원이며, 정기권은 △1년 3만원 △6개월 1만8000원 △1개월 5000원 △1주일 2500원이다.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타실라’ 앱을 다운받아 회원 가입 후 즉시 이용하면 되고, 결제는 휴대폰 소액과 신용카드 모두 가능하다.
대여·반납 방법은 휴대폰 QR코드와 교통카드기능이 있는 카드로 간편하게 대여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삼성 페이를 통해 대여·반납 기능을 추가해 전보다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주낙영 시장은 “시민 편의를 위한 정책인 만큼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내 집 주변에서 언제 어디서나 타실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와 대여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이만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