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안전점검 표본 현장점검

합동점검반 구성해 공공하수처리시설 찾아 재난사고 예방 점검 실시

8. 경주시, 집중안전점검 표본 현장점검 실시

경주시는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경주공공하수처리시설을 찾아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10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일 김호진 부시장과 시 관계 공무원, 진단 전문가 등으로 꾸며진 합동점검반은 토목, 전기, 소방분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합동점검반은 전반적인 균열, 누수, 위험요인 등의 외관형태를 비롯해 하수처리시설의 유입동부터 혐기조, 호기조, 지하 공동구까지 점검을 실시했다.

또 안전 사각지대 해소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첨단 장비인 열화상카메라 등을 이용한 전기시설 점검도 노력을 기울였다.

시는 점검 결과 현장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긴급 보수보강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예산 확보와 시설을 모니터링해 지속적인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호진 부시장은 “안전사고는 작은 위험요인으로부터 발생해 시민 재산과 생명에 큰 위협이 된다” 며 “이번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으로 위험요인을 즉각 조치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해 안전하고 도시 살기 좋은 경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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