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 현장 소통 나서
농업기술센터, 에코물센터, 동물사랑보호센터 방문해 애로사항 청취
경주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이락우)는 19일 소관부서의 주요업무보고를 받고 20일(목) 현장 소통을 시작했다.
첫 현장 소통은 농업기술센터, 에코물센터, 동물사랑보호센터 등 3곳이다.
20일 오전부터 이락우 경제산업위원장을 중심으로 주동열 부위원장, 정종문, 김동해, 박광호, 정희택 의원 등 총 6명의 의원이 현장을 방문했다.
먼저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토양분석실, 농업미생물배양실 등을 견학한 후 신농업혁신타운 조성, 농산물가공종합지원센터 건립 등 당면한 사업의 추진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후 에코물센터로 이동해 하수처리시설과 사무실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근무환경 등 애로점은 없는지 살폈다.
마지막으로 경제산업위원들은 지난 2021년 11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동물사랑보호센터를 방문했다.
천북면에 위치한 동물사랑보호센터는 유기동물 신고접수, 구조, 공고, 분양 및 인도적 처리, 대 시민 반려동물 관련 교육 등의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위원들은 동물사랑보호센터의 사육실, 치료실, 목욕실, 미용실, 놀이실 등을 둘러본 후 직원들을 만나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꼼꼼히 확인했다.
이락우 경제산업위원장은 “제9대 경주시의회의 첫 임시회 중 주요업무보고와 연계해 현장방문을 실시함으로써 회의장에서 느끼는 부분보다는 직접 보고, 확인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곳을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면서 원활한 사업이 진행 될 수 있도록 의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