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서장 한창완)는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 대비·대응을 통한 시민의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여름철 재난대비 안전관리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주요 안전관리 대상인 폭염, 자연재난, 수난구조, 벌집 제거 활동 등에 대한 특별점검으로 현장 소방활동 대원들의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올 여름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 발생 가능성이 커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
주요점검 내용으로는 ▲여름철 재해대비 안전대책 수립여부 ▲현장활동대원 안전관리 준수, 사고사례 교육 여부 ▲수방·수난구조장비, 폭염대응, 벌집제거 장비 등 유지·관리 상태 등이다.
한창완 서장은 “여름철 재난은 예기치 못한 상황이 많이 발생한다”며 “철저한 점검으로 현장대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현장 활동 시 안전사고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구효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