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합동점검 실시
대기·폐수 배출 사업장 대상 환경오염 감시 강화
경주시는 포항시와 함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오는 27일까지 ‘2022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포항철강산업단지, 강동일반산업단지, 천북일반산업단지 등 대기와 폐수 배출시설을 설치 운영하는 사업장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무허가 대기·배출시설 설치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운영 여부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이며, 위반사항 적발 시 관련법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합동점검을 통해 오염물질 배출업소 지도점검 업무에 투명성과 전문성을 제고하고 환경오염사고를 예방해 쾌적한 동해안권 도시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진욱 환경과장은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대기·폐수 배출 사업장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재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