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동남아권 인바운드 여행사 대상 경북을 세일즈
엔데믹 대비 경북관광 온·오프라인 투트랙마케팅 전개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한국관광공사(이하 KTO)에서 주관하는 팸투어와 연계해 팬데믹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위드 코비드를 준비하기 위한 방편으로 글로벌 관광객 유치 일선에 포진된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한 권역별 타깃 마케팅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3일 경주힐튼호텔에서 열린 ‘경북관광 상생협력 B2B 교류회’는 KTO, 경북도, 공사 관계자 및 중화권 인바운드 여행업계와 지역관광업계(숙박,레저,템플스테이 등)가 만나 경북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업을 모색하는 뜻깊은 교류의 시간을 가짐과 동시에 향후 실질적 관광객 유치성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중화권 인바운드 여행업계 대상으로 경북도의 최근 드라마촬영지로 부상하고 있는 포항, 문경 등의 신규관광지를 세일즈해 새로운 경북 관광상품 개발을 독려했다.
중화권 인바운드 여행업계 팸투어단은 청도(군파크루지,와인터널)를 거쳐 교촌마을,월정교,황리단길카페거리,양남 주상절리 일대를 탐방 후 4일 일정을 마무리 하게 된다.
또한, 지난달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경북에서 진행된 동남아․중동권 인바운드 여행사 팸투어는 6개 업체 10여명이 한류콘텐츠 상품개발을 위해 K-DRAMA(갯마을 차차차,동백꽃 필무렵) 촬영지인 포항 청하시장을 필두로 스페이스워크, 일본인 가옥거리, 핫플, 호미곶 등을 방문했으며 섬을 테마로 한 신규 관광지 발굴차원에서 크루즈 선상숙박 코스로 울릉도에 도착해 독도, 남양, 통구미 탐방후 다음날 관음도와 모노레일 체험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엔데믹을 맞아 본격적 관광재개가 기대된다.”며“안심, 힐링, K콘텐츠 경북을 온·오프라인 투트랙 마케팅으로 ‘KOREA IN KOREA-경북’을 알리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