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근로자의 날 기념행사 개최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 100여명 참여 소통시간 가져
경주시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센터장 최중헌)는 1일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외국인 근로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 100여명이 참여해 문화를 나누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근로자종합복지관이 운영하는 요가와 제과제빵, 포크아트, 바리스타, 보타니컬, 줌바 등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외국인 근로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외국인 근로자상담센터의 생활지원상담 프로그램을 비롯해 △한국노총의 노동상담 △경주동국대병원 자원봉사단 건강상담 △경주경찰서 범죄예방 캠페인 △경주지역 사회교육협의회의 부모교육 홍보 △일심보호작업장의 환경보호 캠페인 등 각종 기관·단체가 부스를 운영해 더욱 의미있는 행사가 됐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야외마당에서 세계커피와 차 체험부스, 아코디언 공연, 천주교 대구대교구 후원 기념품 증정 등 행사도 진행됐다.
이동원 일자리창출과장은 “외국인근로자들이 지역에 융화되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양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