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환경운동실천협의회, ‘지구의 날’ 행사 개최
'지구가 아파요' 지구를 사랑해주세요!
사단법인 환경운동실천협의회(총재 김헌규)는 자연보호 형산강살리기 봉사회(회장 정관욱),자연환경사랑운동본부(회장 최명희)와 경주교육발전연구회(회장 정재윤) 공동주최로 황성공원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지구환경오염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서 자연보호자들이 제정한 지구의 날을 맞이해 23일 황성공원 타임캡슐광장에서 회원, 학생,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및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김헌규총재는 “재생불가능한 과다한 화석연료의 사용으로 지구온난화가 갈수록 심각해 아름다운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다. 우리는 기후변화로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는 지구의 생명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지구의 소중함과 자연의 고마움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지구가 되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또한 김석기 국회의원은 축전을 통해 지구상에 이상 기후 현상들이 많아지고 있으며, 미세먼지, 폭염등으로 인한 피해가 점점 커져가고 있으니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을 비롯한 전국민이 지구 환경보전에 대해 자발적으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번 행사가 치러진 황성공원은 신라시대에는 화랑들의 훈련장이었으며, 지금도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없어서는 안 되는 소중한 숲이며 쉼터이다.
오늘의 작은 실천은 자연보호와 지구사랑의 시작이며, 우리가 자연으로부터 누리는 각종 혜택을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할 의무가 있다. 구효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