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통일 가정연합(총재 한학자)은 20일 대구경북대교구 경주가정교회 3층 대성전에서 최수경 초종교 특별교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영배 영남회장, 유준수 대교구장을 비롯해 이주환 포항교회장, 최완수 안동교회장, 이원식 (전) 경주시장, 골굴사 설적운 스님, 경북신문사 박준현 회장 및 언론인, 식구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원식 (전)경주시장, 골굴사 설적운 스님, 김형수 경주기념교회 목사, 박준현 경북신문 회장의 축사와 박영배 영남회장, 유준수 대구경북 대교구장의 격려사에 이어서 길상섭 제직회장, 이경순 부인회장의 꽃다발 증정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최수경 초종교 특별교구장은 취임사를 통해 “초종교 지도자들의 하늘에 대한 효정과 하늘부모님성회 아래 인류 한가족이 항구적 평화세계를 이루고, 모든 종교인들이 상호 나눔과 섬김을 통한 보편적 가치관을 중심으로 온 인류가 참사랑을 중심으로 가정을 바로 세울 때 세계평화 실현도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수경 교구장은 그동안 각 종교와 종파를 초월한 교류 협력으로 인류 한 가족이라는 목표 아래 하나 될 수 있음을 실천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과 공로. 성과를 인정받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초종교 특별교구장에 임명됐다. 구효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