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 1~4월 실요성 있는 화재 예방대책 추진

안전하기 좋은 날 캠페인 실시

안전하기 좋은 날 캠페인 2안전하기 좋은 날 캠페인 1

경주소방서(서장 한창완)가 지난 12일 중앙시장·중심상가 일원에서 ‘안전하기 좋은 날(D-day)’ 캠페인을 실시했다.

‘안전하기 좋은 날(D-day)’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화재 취약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대형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지역 다중이용시설, 화재경계지구, 노유자시설, 공장 등 화재취약시설을 대상으로 관계자 주도의 자율 안전점검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첫 시행일인 지난 12일에는 전국 소방관서에서 동시에 캠페인을 추진, 경주소방서는 동부119안전센터, 동부여성의용소방대, 중앙시장 관계자와 함께 시장 일대를 돌며 상인을 대상으로 점포 점검 체크리스트를 배부하고 자율 점검의 중요성을 안내했다.

주요 내용은 ▲겨울철 3대 전기제품(전기장판·히터·열선) 안전 사용 ▲음식점 주방 후드 청소 ▲점포 점검의 날(월 1회) 캠페인 ▲전기·가스·유류화재 예방을 위한 화재안전시설 자율 설치 홍보 등이다.

소방서는 오는 4월까지 월별 중점 안전 테마를 선정, 지속적으로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한창완 서장은 “사업장 관계자가 취약 요인을 자율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전하기 좋은 날 행사를 계기로 안전문화가 확산되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효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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