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메탈, 장학금 2천만 원 기탁
올해까지 총 8천5백만 원 기부
㈜한국메탈(회장 이정우)에서 22일 지역의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한 장학금 2천만 원을 경주시장학회에 기탁했다.
한국메탈은 외동읍 문산공단안길 내 자동차 부품 도장·피막처리 분야 기술 발전을 이끌며 5개의 자회사를 둔 중견 기업이다.
한국메탈은 지역출신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지난 2011년부터 경주시장학회에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8천5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정우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어하는 경주지역의 학생들이 작은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일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낙영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의 교육격차 심화가 우려되는 가운데 사회적 책임의식을 다하고자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발휘해 준 한국메탈의 이번 기탁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될 것이며, 기탁한 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지역 인재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