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3387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 제공
경주시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2022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13일~17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최근 노인 인구 증가에 따라 어르신들의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을 위해 127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총 3387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사업은 크게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등 3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공익활동형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가 신청대상이다.
노노케어·공공시설봉사·경륜전수활동·취약계층지원 등 활동을 하며, 근무시간은 1일 3시간·월 30시간 이상으로 한달에 27만원이 지급된다.
사회서비스형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 신청대상으로, 복지시설·보육시설·금융기관 등에서 월 60시간 이상 활동하며 한달에 60만원 정도의 활동비를 지급받는다.
시장형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 신청대상이며, 근로 수익금에 따라 활동비가 배분된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수급자나 직장건강보험 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정부나 자치단체의 다른 일자리 사업에 참여중인 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모집은 경북경주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경주시지회, 하나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 경주문화원 등 5개 수행기관에서 시행한다.
신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각 수행기관 사무실을 방문해 접수하거나 노인일자리여기(www.seniorro.or.kr), 복지로(www.bokjiro.go.kr) 등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노인복지과(054-779-6646)로 문의하면 된다.
주낙영 시장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의 생활을 안정시키고 다양한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함이 목적이다”며, “노인 인구 증가 추세에 맞춰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효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