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경주 한우와 농축수산물 한마당 축제 개최
10일~12일 황성공원 실내체육관 주차장 일원
‘2021 경주 한우와 농축수산물 한마당 축제’가 10일~12일 황성공원 실내체육관 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9일 경주시가 밝혔다.
한마당 축제는 (사)한국농업경영인 경주시연합회(회장 김상진)와 (사)전국한우협회 경주시지부(지부장 김영일) 주최로 열린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리게 된 축제에서는 지역 대표 농축수산물 브랜드 이사금, 천년한우, 해파랑 등 제품들이 소개·판매되며, 농민들이 재배한 우수 농축수산물을 시장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도 열린다.
또 쌀 도정 체험·재래농기구 체험 등 체험존과 길놀이·국악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김상진 회장과 김영일 지부장은 “바쁜 가운데도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들을 위한 행사 준비에 노력을 아끼지 않은 농업단체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지역 농축수산물 홍보와 판로 개척에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