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정책위원회 회의 개최

지역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위한 논의

5. 경주시, 올해 첫 인구정책위원회 회의 개최

경주시가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첫 인구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인구정책위원회는 경주시 인구정책 기본조례에 따라 김호진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인구정책 분야 전문가와 관계자 등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인구정책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하는 기능을 한다.

회의는 인구 현황 및 인구정책 추진경과 보고, 정책사업에 대한 전문가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회의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김호진 부시장은 “지역 인구정책 추진에 적극 참여해 준 인구정책위원들에게 감사하며,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인구 감소와 저출산·고령화 심화, 젊은층 대도시 유출, 1인 가구 및 외국인 증가 등 새로운 인구구조 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인구정책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인구정책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황양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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