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장애인 복지대회 . 건강세미나 개최
신장장애인 복지 증진과 권익 향상 위해
경주시는 지난 4일 경주시 기초재활교육센터에서 ‘제7회 경주시 신장장애인 복지대회 및 건강세미나’를 개최했다.
(사)한국신장장애인협회 경북협회(회장 이성국) 주관으로 신장장애인 복지 증진과 권익 향상을 위해 열린 행사에는 주낙영 시장과 최덕규 시의원, 김덕표 국회의원사무소 사무국장, 이기학 한국신장장애인협회 경북협회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공자와 후원자 표창 수여식, 후원금 전달식, 신장장애인 투석치료비 지원금 전달, 건강세미나 등으로 진행됐다.
건강세미나는 신장 장애인들의 올바른 건강관리에 대한 내용을 다뤄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한편 지역 등록 장애인 1만 6638명 중 신장 장애인은 575명으로 3.4%를 차지하고 있다.
시는 신장장애인 종합상담실 운영, 신장병 예방 및 장기기증 인식개선 홍보사업 등을 통해 증가하고 있는 신장 장애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치료를 받으며 재활의지를 다지고 있는 신장 장애인들을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이재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