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자동차업계 종사자들에게 재난지원금 지급 계획

시내버스·전세버스·택시 등 운전기사 1640여명 대상 1인당 80만원씩 9월에 지급

4. 경주시, 여객자동차업계 종사자들에게 재난지원금 지급 계획 밝혀

경주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운행 감축과 휴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여객자동차업계 운전기사들의 소득안정을 위해 9월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지급대상은 △시내버스 운전기사 240여명 △지역 등록 전세버스 운전기사 300여명 △택시 운전기사 1100여명 등으로 1인당 80만원씩 총 13억 1200만원이 지급된다.

경주시는 9월 초순까지 지원금 신청을 받고 지급대상자를 확정한 후 추석 연휴를 전후해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객자동차업 종사자들에게 재난지원금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효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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