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아동에 생일축하 레터링 풍선 선물
레터링 풍선 제작자 최상희씨 후원
경주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3일 생일을 맞이한 아동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담은 레터링 풍선을 선물했다.
드림스타트는 레터링 풍선 제작자 최상희 씨의 후원으로 매달 생일을 맞은 아동에게 ‘사랑을 담은 레터링 풍선’을 선물하고 있다. 최상희 씨는 지난 3월부터 드림스타트와 인연을 맺고 매달 레터링 풍선을 지원해 오고 있다.
레터링 풍선은 축하 케이크와 함께 사례관리사를 통해 전달됐다. 뜻밖의 선물에 아동은 크게 기뻐했고, 보호자 A씨는 “아이에게는 행복한 생일축하 선물이고, 내겐 팔월의 크리스마스 같은 예상치 못한 감동이다”며 감사를 전했다.
홍정옥 아동청소년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마음까지도 서로 거리를 두게 될까 우려되는 요즈음 이웃에 사랑을 전하는 후원자의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황양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