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KT포항지사, 아동 온라인 학습지원 MOU 체결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 통신환경 개선
경주시가 28일 청소년수련관에서 KT포항지사와 ‘드림스타트 아동의 원활한 온라인 학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의 통신환경 개선을 위한 △GiGa WiFi-Zone 구축 △태블릿 PC·블루투스 키보드 등 전산용품 지원 △인터넷 및 PC 점검(재능기부) 등이다.
‘KT사랑의 봉사단’ 가운데 KT경주지점(점장 박준열) 소속 직원들이 지원활동에 나서게 되며, 재능기부를 통해 각 가정별 맞춤형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온라인 학습 비중이 커져 가정 내 정보통신 환경이 중요해지는 요즈음 이번 협약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원활한 온라인 학습을 진행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정옥 아동청소년과장은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며 한정된 예산 때문에 안타까운 적이 많다”며, “이번에 KT사랑의 봉사단에서 특별한 관심을 갖고 지원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KT대구/경북광역본부 포항지사는 임직원으로 구성된 ‘KT사랑의 봉사단’을 통해 대구와 포항에서 꾸준히 나눔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주지역에서도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