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F 한일해저터널 김천시위원회 출범
천주평화연합(UPF)이 25일 김천시 참가정회관에서 한일해저터널 김천시위원회를 출범하고 신임 회장에 최무성씨를 추대했다.
여국동 지부장은 환영사에서 “한국에서 처음으로 한일해저터널 추진위원회를 결성했으며 오늘 출범식과 함께 최무성 회장의 중단없는 전진으로 우리의 염원이 하루빨리 이뤄지는 그날을 기대하며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송언석 국회의원은 축전을 통해 “오늘 출범식이 한일 양국의 진정한 화해와 협력 그리고
신통일한국 실현과 동북아 평화번영에 크게 이바지되길 기원 드립니다”라고 축하했다.
최무성 회장은 “한일해저터널 회장으로서 사명을 다해 신속한 개통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최무성 회장에게 UPF문연아 의장과 이현영 회장의 평화애원 표창장과 박영배 UPF영남회장의 한일해저터널 추진 김천시위원회 회장 임명장이 수여됐다.
한일해저터널은 1981년 11월 10일 문선명 총재는 제10차 국제과학자 통일회의에서
“중국에서 한국을 통해 일본에 이르는 아시아권 대평화고속도로 건설 및 국제하이웨이구상” 발표로 시작됐다.
또한 일본에서는 전국 47개 도도부현에서 한일터널추진협의회를 구성해 활동해 오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한일터널연구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연구와 국민계몽운동을 진행해 왔다.
2004년부터 평화대사세미나를 통해 사가현 한일해저터널 현장방문을 통해 지도자들이 관심을 갖게 됐으며, 전호환 부산대총장 초청강연회, 세계평화경제인연합 주관 피스아카데미와 대경피스로드포럼을 개최하는 등 꾸준한 교육과 홍보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한국에서는 5지구를 중심으로 한일해저터널 영남권 결성대회, 한일청년대학생 축제 등을 통해 홍보해 왔으며, 세계 3대 투자자의 한사람인 짐로즈스 회장은 한일해저터널 명예고문 추대와 가라츠 한일해저터널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했다.
지난 2월 부산시장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한일해저터널을 선거 공약으로 내걸어 국민적 관심을 끌었다.
이날 영남권 72개 시군구는 한일터널추진 시군구 출범대회를 개최하고 시군구단위 한일터널추진위원회의 구성과 함께 한일교류 범시민운동을 본격화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구효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