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극장 창작뮤지컬 ‘용화향도’ 백신 접종자 프로모션 진행
국립정동극장 경주브랜드공연 창작뮤지컬 <용화향도>가 코로나19 백신접종 활성화를 위해 접종자를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 20% 할인된 전석 1만6천원에 관람할 수 있다.
이번 국립정동극장 프로모션은 문체부의 국립공연장 접종완료자 일상회복 지원방안 관련 지침에 따라, 국내 관광객들의 백신 접종을 장려하고 코로나19극복을 기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2011년부터 지역의 역사·문화를 소재로 한 지역브랜드공연을 선보인 국립정동극장이 올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창작뮤지컬 <용화향도>는 신라 진평왕 시절 화랑 김유신과 김춘추의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용화향도(龍華香徒)’를 향한 젊은 청춘들의 성장 이야기를 담은 시대적 전통 창작 뮤지컬로써,
가야 후손 출신의 진골귀족인 김유신의 성장기를 서사적으로 보여주고 삼국사기에 기록되어 있는 ‘낭비성 전투’를 재조명 하여 서현공과 유신의 활약상과 감동적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다.
국립정동극장 경주사업소가 위치한 엑스포대공원 또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21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무료로(입장요금 면제) 엑스포대공원을 관람할 수 있다. 백신 접종자 대상자는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사람부터 2차까지 모두 완료한 사람을 포함한다.
<용화향도>는 일, 월을 제외한 화-토 저녁7시에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문무홀에서 11월 27일(토)까지 운영되며, 티켓가격은 전석 2만원,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1만 6천원, 경주시민은 특별가 5천원에 관람 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국립정동극장 경주사업소(054-740-3800)로 하면 된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