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곡면 가정1리,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
경주소방서(서장 정창환)는 18일 현곡면 가정1리 마을회관에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 행사를 했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 행사는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주택지역에 마을안전지킴이인 명예소방관을 지정,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감지기를 보급해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와 안전사각지대를 해소시키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정창환 서장을 비롯해 경북도의회 배진석 의원, 시의회 김수광 의원, 이상걸 현곡면장과 의용소방대 및 마을주민 등 4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주요 내용은 ▲주택용 소방시설 79가구 보급 ▲마을회관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식 부착 ▲명예소방관 위촉 ▲마을주민 주택용소방시설 사용법 교육 등이다. 명예소방관으로 위촉된 김경훈 이장은 마을 의 안전한 환경조성 업무를 맡게 된다.
정창환 서장은 “화재 없는 안전마을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화재로부터 안전한 경주시를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소방서관계자는 “월성원자력본부의 후원으로 오는 6월 말까지 8개 마을 710가구에 소화기와 감지기를 보급하여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효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