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평화애원 출정식 열려
천주평화연합(이하 UPF) 영남지구는 8일 창원 정우빌딩 6층에서 평화애원 1차 40일 특별활동 시상식 및 2차 출정식을 ‘Again 평화애원! 다시! 전진! 승리!’ 라는 슬로건과 함께 진행됐다.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현장 참여 인원 제한으로 온라인 생중계 ZOOM과 YOUTUBE를 통해 400여명이 비대면으로 참석했다.
박판도 UPF 영남부회장은 “대면, 비대면으로 이 행사에 함께 하는 평화애원 여러분, 환영합니다. 이번 행사는 1차 40일 활동을 치하하고 2차 100일의 출발을 결의하는 자리며. 100일 활동의 의미는 첫째 평화 통일운동의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동력자를 찾는 것이고, 둘째 의미는 영남의 큰 프로젝트인 한일해저터널을 건설하는 것이다. 유로터널로 유럽이 하나가 되었듯이 우리가 앞장서서 평화애원 회원들과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영배 UPF 영남회장은 “평화를 사랑하는 애국시민 평화애원 회원님들 감사합니다. 2차 100일 활동의 포커스는 한일해저터널 건설이며 함께 이루기 위해서 우리 모두의 지혜를 모으고 결단이 필요하며 또한, 지난 1차 특별활동 기간 확보했던 3만 평화애원들과 함께 신규 회원확보를 위해 전진해나갑시다. 우리가 강하고 담대해지면 반드시 국가의 운세가 한일해저터널추진 실행과 부합되어져 한국정부와 일본정부가 서로가 하나되는 새로운 시대로 나아갈 것입니다. 새로운 세계, 새로운 시대를 이끄는 핵심동력이 바로 여기에 참석한 평화애원 활동가들입니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문연아 의장은 격려사에서 “1차 특별활동 기간 목표달성을 위해 수고해 주신 현장 지도자 및 활동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2차 활동기간에도 100만 평화애원 확보를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강에서 고유미 YSP영남사무국장의 평화로 가는 길, ‘20대청년들이 만들어가는 21가지의 길’이라는 부제로 한국의 현 상황을 이야기 하고 젊은 청년들이 통일을 향해 나갈 수 있는 21가지의 길과 비전을 제시하면서 신통일한국에 대한 희망을 전했다.
두 번째 특강에서 이현영 UPF한국회장은 ‘신통일한국을 향한 우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신통일한국을 주창하는 우리는 지금 우리의 행위들이 역사적 사건으로 바뀌도록 동기부여하는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일해저터널 추진을 주제로 박성열 UPF부산지부장은 “한일해저터널은 우리나라 뿐 아니라 일본도 살릴 수 있는 국가적 프로젝트이기에 꼭 건설해야하며, 지금 아시아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문제 등을 해결하는 키가 될 것이다. 남북평화통일이 되기 전에 한일해저터널이 먼저 건설 되어야 평화로 가는 기회의 창이 열릴 수 있을 것”이라고 한일해저터널 건설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박판도 UPF영남부회장은 평화애원 2차 특별활동 계획발표와 더불어 5대 핵심사업을 중심한 활동과 평화애원 회원 확보 및 신규 인원 모집의 취지, 목적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 등을 제시했다.
2차 특별활동 출정 결의는 5개의 핵심사업과 활동을 상징하는 깃발과 영남지구 깃발 행진과 4명의 대표자가 나와 2차 평화애원 100일 특별활동 승리를 다짐하는 출정결의문을 낭독했다.
최수경 경북도상임고문, 여국동 김천시지부장, 박종욱 양산시 상임고문, 고승희 울산여성국장, 정길임 마산사무국장의 우수활동 보고가 있었으며, 이후 우수활동 지부, 우수 활동가의 시상식을 통해 1차 활동의 노력과 결과를 치하 하고, 2차 100일 활동 출발의 동기를 부여하는 시간이 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서 영남지구 모든 평화애원 활동가들이 ‘Again 평화애원! 다시! 전진! 승리!’라는 슬로건을 마음에 새기고, 5대 핵심사업 활동과 평화애원 확보를 위해 중단없는 전진이 기대된다. 구효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