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원, 복지시설에 디저트 꾸러미 전달

보육원 12개소에 1,000만원 상당 세트 기부

(오른쪽부터)(사)자원봉사애원 문훈숙 이사장, 서울아동복지협회 이소영 협회장, ㈜제이브라운 정영택 대표가 지난 4일 마포구에서 1,000만원 상당 디저트 전달식을 진행했다.

자원봉사 애원(문훈숙 이사장, 이하 애원)이 코로나 19로 도움의 손길이 줄어든 보육원 및 임시보호시설 아동들에게 어린이날을 맞아 5일 서울 내 보육원 및 임시보호시설 12개소 1,000명의 아이들에게 ㈜제이브라운의 디저트 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4일 애원 문훈숙 이사장, 제이브라운 정영택 대표, 서울아동복지협회 이소영 협회장이 참석해 진행된 전달식에서 문훈숙 이사장은 “달콤함은 사람에게 행복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고 한다”며, “어린이가 주인공인 오늘, 우리가 준비한 달콤한 디저트로 아이들이 행복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택 대표는 “오늘 전달한 꾸러미는 최근 아동 학대 범죄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맞이한 어린이날인 만큼 마음을 다해 준비한 선물”이라고 밝히고 “정성이 담긴 선물을 받고 아이들이 기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애원은 아동청소년의 꿈을 키워주는 Dream Maker라는 비전으로 문화예술복지를 지원하는 단체로 이번 어린이날에 전달될 물품은 제이브라운에서 생산한 카카오 마카롱 3종 세트와 빵 2종이 든 꾸러미 1,000개로 시가 1,000만원 상당이다.

‘라이언 크런치 마카롱’ 등은 현재 편의점에서 판매 중인 제품으로 이날 기증된 후원물품은 서울아동복지협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구효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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