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수상한 광대들
가·무·악·극이 어우러진 종합 예술
경주문화재단은 2021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을 통해 ‘2시의 콘서트’시리즈를 재개한다.
올해는 6월 9일 수요일 연희 코미디쇼 <수상한 광대들>, 9월 <별의노래 신화 속 하프이야기>, 11월 JAZZ <The Gatsby Era Special> 총 세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공연 <수상한 광대들>은 전통연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 한 ‘이끌림 연희창작소’ 의 작품이다. 전통연희의 종합예술적인 요소들을 실험적인 시도와 도전을 통해 대중적인 콘텐츠로 창작하고 있다.
트렌디한 패션과 독특한 퍼포먼스로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청년 예술인들이 펼치는 코미디쇼를 컨셉으로 개성 있는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다채로운 전통 버라이어티쇼를 표현하기 위해 탈춤과 마임, 사물놀이와 다양한 기예(죽방울, 버나놀이 등)를 접목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마무리한다.
이번 공연은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민간우수 공연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2021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최로 지역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민들의 문화 향수권을 신장시키고자 하는 사업이다. 문예진흥기금 후원으로 객석의 일부는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나눔석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2시의 콘서트 – 수상한 광대들’은 온라인 경주예술의전당, 티켓링크, 네이버에서 예매 가능하다. 코로나19 대응 지침에 따라 거리두기 지정좌석제를 운영하며, 마스크 착용 및 발열 확인, 문진표 작성자에 한해 객석 입장이 가능하다. 티켓가는 전석 1만 원으로 공연 관련 자세한 정보는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문의 전화(1588-4925)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