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 특수 구급차 4대 교체
경주소방서(서장 정창환)는 지난 29일 노후화된 구급차 4대를 신형 특수구급차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새로 배치된 최신형 특수구급차 4대는 119구조구급센터, 용황119안전센터, 양남지역대, 문무대왕지역대에서 각각 운영된다.
신규 특수구급차는 기존 5인승에서 6인승으로 승차 인원을 늘려 실내 공간이 넓어졌으며, 각종 최신 응급의료장비와 적재함의 설치로 응급환자 처치와 이송에 최적화됐다.
또한 구급차 내 폭행상황 경보장치 및 자동신고 시스템을 도입해 구급대원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게 됐다.
정창환 서장은 “최신형 특수구급차 배치로 시민에게 더욱 신속하고 양질의 응급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효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