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생산 농가에 육묘상토·육묘처리제 지원사업

9748㏊ 면적에 상토 487,400포(20ℓ)·육묘처리제 146,220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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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에 대비하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오는 19일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육묘상토, 육묘처리제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경주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업인으로 지역 소재 농지만 해당되므로 신청자격요건을 잘 확인한 후 신청해야 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등 농번기 영농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27억원(육묘상토 13억·육묘처리제 14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9748㏊에 면적에 상토 48만 7400포(20ℓ)·육묘처리제 14만 6220봉(㎏)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농가 영농비 절감을 통해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가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안정적인 영농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효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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