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정, 떡국·쌀국수로 따뜻한 이웃사랑 전해
사회복지시설에 떡국 300, 쌀국수 200박스(2,250만원 상당) 기탁
㈜미정(회장 정기율)에서 지난 2일 시청을 방문해,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물품을 기탁했다.
현곡면에 소재하는 식품 제조업체인 ㈜미정은 이날 회사 브랜드인 미정당 떡국 300박스, 쌀국수 200박스(2,250만원 상당)를 경주시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에 지정 기탁했다.
㈜미정은 지난해 1월에도 ‘희망2020 나눔캠페인’에 참여해 떡국 300박스와 쌀국수 200박스를 기탁했고, 3월에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쌀국수 115박스 기부한데 이어 올해도 나눔에 동참하는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기 위한 선행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정기율 회장은 “코로나19로 모이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떡국 한 그릇이라도 나눠드릴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부에 참여했고, 이웃들 모두 웃을 수 있는 명절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은 “올해도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미정의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가족들을 만나는 것조차 조심스러운 시기지만 모두 각 가정에서 건강하고 따뜻한 명절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황양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