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영어로 번역된 ‘재난안전 안내문자’도 함께 서비스하고 있다.
한국어를 잘 모르는 외국인들을 위한 조치로 지난 28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지역 거주 외국인이 1만 명에 달하면서 외국인들을 위한 재난 안전 대책이 절실한 상황에서 나온 정책이다.
시는 이번 재난안전문자 영어 서비스 통해 지역 내 거주 외국인뿐만 아니라, 경주를 찾은 관광객들도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 정보를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주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로 지난 23일 이후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