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평화연합, 영남권 ‘세계평화언론인연합회’ 출범
영남지역 언론인들 세계평화 실현을 위한 교류협력 강화에 앞장
천주평화연합(UPF) 영남본부가 주최한 영남권 세계평화언론인연합회 출범식이 15일 오전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출범식에는 박영배 세계일보 영남지사장, 안호열 통일그룹 대외협력 본부장, 윤영석 국회의원, 박판도 영남 UPF 본부장, 변사흠 대구 UPF 지부장, 신규성 영남 UPF 언론국장, 최수경 가정연합 경북교구장 등 영남권 언론인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신규성 국장은 환영사에서 “영남권도 상호교류를 갖기 위해 이번에 출범식을 가졌고 향후 회장 추대 등 논의 거쳐 빠른 시일 내 출범하도록 하겠다”며 “부산·경남·울산 등 가정연합과 언론인 사이 발전적인 모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영배 UPF 영남회장은 “과거 문선명 총재는 언론이 사회정의 실현에 역할과 사명을 다해줄 것을 강조한바 있다. 한학자 총재가 이어 세계평화언론인연합회를 조성해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영남권 신년하례 출범을 축하하고 4차 산업시대 저널리즘 문화 형성과 아젠더를 형성할 영남하례식을 축하한다”고 격려했다.
안호열 대외협력본부장 “올해 문선명 총재와 김일성 주석이 만난지 30주년이 되는 해로 이를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수경 경북교구장은 ” 사회정의 실현을 위한 자유, 책임, 도덕 언론의 기본에 충실한 언론인으로써의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세계평화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구효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