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오 새마을 작은도서관 개관
600여 권 도서 비치 주민 자율 이용
새마을문고 경주시지부 황오동분회(회장 장미화)가 지난달 30일 황오동행정복지센터에서 ‘황오 새마을 작은도서관’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권칠영 황오동장 및 손지익 새마을회장, 박임관 문고회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황오 새마을 작은도서관’은 황오동 행정복지센터 내에 600여 권의 도서를 비치해 2021년 1월 4일부터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대출도 가능하다.
특히 ‘황오 새마을 작은도서관’은 주민 스스로 도서대장에 기입하고 빌려 갔다가 반납하는 자율운영 방식으로 관리된다.
장미화 회장은 “황오 새마을 작은 도서관 개관으로 황오동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편안한 독서 공간을 제공하고, 마음의 양식을 쌓는 독서문화 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