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창출 유공자 표창 수여
경주시가 29일 영상회의실에서 2020년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소외계층 지원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날 표창패 수여식은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어려운 가운데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함으로써 일자리 창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만 참석해 발열체크 및 손소독제 비치, 참석자 등록부 작성 등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 하에 진행됐다.
일자리창출 유공자는 기업체 및 관련 기관·단체, 대학교 등을 대상으로 올 한해 일자리를 늘리는데 직접 기여했거나 일자리의 질을 선도적으로 개선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대상자를 추천받아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최종 선정 일자리창출 유공자는 상공회의소 김종율 국장 외 6명이다.
주낙영 시장은 “일자리 문제는 정부, 지자체, 기업, 학교 등 관련 기관 모두의 역량을 한 곳으로 모을 때 해결할 수 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일자리 창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남심숙 일자리창출과장은 “일자리창출 유공자 표창은 일자리창출에 대한 경주시의 의지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했다”고 덧붙였다. 이재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