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두레사업 주민사업체 추가 선정
지역주민이 추진하는 지역 관광 활성화 노력
경주시가 지난달 16일~25일까지 실시한 2020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추가모집 공모(사진)에 ‘교촌가람’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관광분야 창업 또는 경영 개선을 희망하는 5인 이상의 주민으로 구성된 사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떡을 재료로 한 참신한 먹거리의 교촌가람이 최종 선정됐다.
관광두레사업은 지역 관광두레 PD와의 협력을 통해 숙박·음식·여행·운송 등 사업체의 창업을 지원해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꾀하는 사업이다
주민사업체는 앞으로 사업계획 수립 단계부터 시작해 역량 강화, 파일럿 사업, 신상품 개발, 홍보 마케팅 등에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관광두레사업 추진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관광산업 활성화에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를 표했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