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맞춤형 일자리로 장애인복지 자립 활성화

5. 경주시, 2021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경주시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경기 하락과 고용 위기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소득보장을 위해 내년 총 151개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시는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2주에 걸쳐 일반형 일자리 참여자 51명을 우선 모집하며, 복지 일자리 90명 및 특화형 일자리 10명을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내년에 국·도비 3억7천8백만 원을 추가 확보해 일반형 일자리 9개, 복지형 일자리 14개, 안마사파견사업 일자리 2개를 추가 제공할 계획이며, 발달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한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 일자리를 신규사업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집에 있어 사업 참여 경력과 소득 수준, 여성 가장 등의 경우 우선적으로 선발할 방침이며, 정부와 지자체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일자리사업 참여자,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는 자, 국민건강보험 직장 가입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만 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미취업 장애인이면 누구나 접수기간 동안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gyeongju.go.kr)<경주소식<채용공고를 참조하거나 장애인여성복지과(054-779-6651)로 문의하면 된다.

서류 접수 이후 면접 등 심사를 통해 일자리 참여 여부를 확정하게 되며, 12월 중에 근무지 배치 등이 최종 통보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약계층의 고용 충격이 심각한 상황에서 예년에 비해 확대된 장애인 일자리사업이 장애인의 소득보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 중심의 일자리 발굴과 장애인일자리사업 확대 등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효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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